불온서적

ALL 돌연변이 (54) 아는 애 (27) 아마겟돈 (33)
아마겟돈 23.5 랠리 씀

Kanada's Death

아마겟돈
23.5


Apocalypse : season2 AU













 석 달 후 : 4기 사탄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빠르게 지나간다. 석 달 동안 사탄바이러스는 세계 각국으로 퍼졌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다가오는 동안 사탄에 감염된 철새들은 본능을 따라 따뜻한 나라로 몰려갔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순식간에 사탄바이러스로 뒤덮였다. 바이러스에 대한 선진 연구는 주로 태평양 건너에 있는 나라에 해당되는 말이었다. 동남아는 빠르게 전멸했다. 그 영향은 아시아 전체 지역에까지 퍼졌다. 속도가 빠르고 강한 3기 사탄의 위력은 실로 놀라웠다.

 전 세계적인 사태에 국제 정세는 하염없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강대국들은 가장 먼저 발병한 대한민국과 소통하고자 했으나 불가했다. 심지어 대한민국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UN연합군 기지마저 통째로 사탄으로 변이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 미국과 유럽 각지에도 발병자가 생겨났다. 그 시작이 각 나라에 도착한 비행기의 승객 전체 감염으로 인한 전염이었는지, 아니면 출처를 알 수 없는 이름 모를 철새로부터 시작된 것인지는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

 4기 사탄으로 진화한 것은 순식간이었다. 3기 사탄은 지구의 전역을 먹어치우며 진화할 생명력을 하루하루 키워갔다. 비로소 4기로 규정할 수 있는 사탄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사지를 이용해 사람을 제압하고 공격한다는 점이었다. 사지의 발달은 지능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했다. 빠른 전염성과 강해진 신체, 팔과 다리를 이용한 공격성. 그러다가 머지않아 사탄이 도구를 사용하는 날이 온다면 아마도 새로운 선사 시대의 시작이 될 터였다. 마치 현재의 인류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크로마뇽인을 지나 현대인의 모습으로 진화해온 것처럼 말이다. 인간에게 있어서는 이것이 아포칼립스(apocalypse) 즉 종말에 가깝지만, 사탄에게 있어서는 신인류의 탄생이자 새 역사의 첫 장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간과하지 않아야할 것은, 사탄 역시 그 시초는 인간에게 있다는 것이다.

 선진 연구를 갖춘 나라들은 부랴부랴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을 준비하기 시작했지만, 처음 발병한 대한민국의 경우와는 상황이 달랐다. 처음부터 3기와 4기로 진화한 사탄에게 당했으니 방어를 하는 데에 급급했다. 민주적으로 의사결정모형을 이용해 해결하려는 정상적인 태도는 오히려 독이 되었다. 계엄령 선언 후 군부 독재를 유지해온 시대의 역행은 대한민국이었는데, 오히려 그것이 사탄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것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었다.  

 각 나라의 석학은 바이러스 학계의 권위자인 김석진 박사에게 수 없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단 하나도 닿지 못했다. 전 세계적인 판데믹 상황에서 머리를 모아 연합할 것을 제안하는 이메일이 석진의 메일함에 차곡차곡 쌓였다. 그것을 대신 확인하고 삭제하는 자는 계엄사령관 김통수였다.



 위험천만하게 황폐화된 도시에도 살고자 하는 노력이 깃들었다. 세 달이 지나는 동안 대한민국에는 여러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전국적으로 몇 군데의 쉘터가 완성 됐다는 점이다.

 첫 번째로 세워진 쉘터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개조한 건물이었다. 이미 국회의원 의석 300인 중에 대부분이 사탄으로 변이했다. 그렇기에 계엄령 해제는 영원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국회의사당은 더 이상 아무런 기능도 하지 못했으니 자연스럽게 군부의 독재 아래 계엄사령관이 기거하는 본부가 되었다. 그곳에는 계엄사령관의 관사와 집무실, 그리고 연구원들의 거처와 연구실로 채워졌다.

 국회의사당을 점령하고 난 후는 청와대였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자신이 임명한 계엄사령관의 손에 의해 사살되었지만, 알려지기로는 ‘사탄 감염으로 인한 서거’였다.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죽어가는 상황에서 생존자 중 아무도 대통령의 몰락을 안타까워하지 못했다. 청와대는 국가 원수의 죽음으로 서열 1위로 등극한 계엄사령관 김통수의 별장이자, 합참의장과 육해공참모총장들을 데려다 놓고 정치를 펼치는 대외적인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두 번째 쉘터는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123층짜리 고층 타워였다. 특별한 심사를 거친 시민들이 분양받을 수 있는 곳은 1층부터 50층까지였다. 계엄군이 ‘주거지역’으로 지정한 서울 내 몇 개의 지역보다 훨씬 살기 좋은 환경이었기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입성하고 싶은 꿈의 공간에 가까웠다. 무엇보다 큰 길 하나만 건너면 나오는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 부족함 없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으며, 그 모든 쇼핑몰은 계엄군이 관리했으니 따로 비용이 들지 않았다. 송파구 쉘터 근처는 계엄군이 깔려 있었기에 사탄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기도 했다. 51층 이상부터는 국군 간부들이 이용하는 관사였고, 100층 이상부터는 해골부대 주요 간부들의 여가생활 및 작전수행에 필요한 것들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채워졌다. 그리고 꼭대기 층은 작전장교 전정호의 관사였다.

   그는 젊은 나이에 소령 계급장을 단 자로서 실질적으로 모든 군 작전의 컨트롤타워를 맡고 있었다. 이는 계엄령이 선포되고 발병 초기에 세웠던 공 덕분이었다. 현장 상황 판단에 능하고 현실에 맞는 작전을 펼치면서 계엄사령관의 눈에 들었기 때문이다. 중령 이상 장교들은 주로 50대 이상의 나이가 지긋한 자들이었기에 실질적으로 작전을 지휘하거나 현장에 나가는 일이 없었다. 계엄사령관 김통수가 도움 안 되는 자들을 곁에 두는 이유는 군 내부에서 자신의 힘을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기에 전정호 소령에게는 일반적인 군 계급체계를 뛰어 넘는 새로운 계급장이 부여되었고, 그것이 바로 ‘영웅’이었다.

 전정호 영웅의 꼭대기 층 관사에는 지민이 함께 거주했다. 아무나 쉽게 출입할 수 없는 공간이기에 타인에게 들킬 염려가 전혀 없었다. 그러므로 송파구 쉘터에 사는 이들은 지민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그곳에 출입할 수 있도록 허락된 건 지민의 유일한 말동무 남준뿐이었다. 여의도 쉘터에서 지내고 있는 남준은 일주일에 두어 번 송파 쉘터에 발걸음 해 지민을 만났다. 주로 채혈하기 위함이었지만, 그보다는 지민의 안위를 챙기는 일에 조금 더 신경을 두었다. 남준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정국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 때문이었다. 지민에게 정국을 만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그가 해골부대의 중대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자마자 지민은 알 수 없는 울음을 터뜨렸으며,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는 정국을 만날 수 없는 게 상부의 지침이라고 설명했을 때는 일주일 가까이 밥도 마다하고 멍하게 하루를 죽였다.

 ‘정국이… 제가 살아 있는 건 알고 있나요?’
 ‘…예.’
 ‘그럼 다행이에요.’

 자신의 거짓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무릎에 얼굴을 파묻는 작은 남자를 볼 때마다 죄책감이 솟았다.



 세 번째 쉘터는 용산공원 부지였다. 그곳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쟁기념관 건물 등은 전부 해골부대의 거점 겸 주둔지로 변했다. 그 근처를 둘러싸고 있는 커다란 공원지대를 다듬어 군부대에 필요한 공터를 조성했다. 본래 미군기지로 사용되었던 곳이라 군인들이 주둔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특히 나머지 두 개의 쉘터와 적당한 거리에 위치해 있기에 전략적으로 매우 좋은 위치였다.

 용산공원 안에 있는 호텔 건물은 해골부대 장교급 관사로 이용되었다. 정국과 진규는 그곳에서 지냈는데, 이들은 지민이 살아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기에 문득 떠오르는 그의 기억에 눈물짓곤 했다.

 용산 쉘터 내에는 ‘놀이터’라 불리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엔 잡아들인 사탄과 함께 임상실험 단계에 들어선 치료제를 맞아 신체가 반(半)만 돌아온 사탄들도 가득했다. 주로 폐기 처리 된 실험체였다. 해골부대원들은 ‘놀이터’에서 사탄을 총으로 쏘거나 때리며 스트레스를 풀고자 했다. 정국 역시 매일 그곳을 찾아 혹시 지민이 있는 것은 아닐까 뒤졌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매일 사탄을 소탕하고, 반항하는 생존자를 죽여 가며 쌓여온 스트레스는 ‘놀이터’에서 시간을 때우는 것으론 해소할 수 없었다. 그 어떤 것을 하더라도 지민을 찾지 못하면 영영 풀리지 못할 숙제일 터였다.


 석 달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무언가가 바뀌기에도, 준비하기에도.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Borari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쥐샥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침침아누나라고불러봐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세진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김선애  | 190813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Yuyu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andYou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감동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하늘바라기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망개망개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밍쿠키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데스티니(정꾸♡)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망개침침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탱탱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침침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오팔일삼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힐링짐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설수연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0901km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망개망개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jooya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쪼꼬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어느날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바다  | 190813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꾹침모드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미니모찌♡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may.co++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국민에미쵸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짐니짐니  | 190813   
제발 지미니좀 정국이한테 배달해주세요 젭알 ㅎ
예스어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링고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skyblue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챈챈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Gelda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salz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김수현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사피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반짝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hjin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엄지공주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영롱한봄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짐짐꾹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하꼬짐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박세렌디피티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트위스트추면서  | 190813   
비밀댓글입니다
백진주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아낭케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dalpangpong  | 190814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딸기맛곰돌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하경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소프티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하경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파이리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영원한사랑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하이꾸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달집사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김시언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어깨꾹꾹이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정혜숙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kookjim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Jmjk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꾸꾸하뚜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골든클로젯ㅅ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기메진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아기강양이  | 190814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호버비  | 190814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헤나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오,늘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지민행복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푸딩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문라이트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짐마녀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하늘보리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케이틀린  | 190814   
비밀댓글입니다
앙달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김단아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절미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꼬모리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Banana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꾸꾸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김아리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YENNY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강양이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ridan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son0326h  | 190815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강산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찌미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eneme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치치쿠쿠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빠샤샤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sweetR  | 190815   
비밀댓글입니다
Artemis22  | 190816   
비밀댓글입니다
Qwert  | 190816   
비밀댓글입니다
조예원  | 190816   
비밀댓글입니다
쿄캬쿄캬쿄  | 190817   
비밀댓글입니다
루윤  | 190817   
비밀댓글입니다
꾸꾸  | 190817   
비밀댓글입니다
영영  | 190818   
비밀댓글입니다
져니  | 190818   
비밀댓글입니다
kiyot  | 190818   
비밀댓글입니다
Jinhwa  | 190818   
비밀댓글입니다
하니  | 190818   
비밀댓글입니다
JJiiiM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치미밍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올리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sweet_ideal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mkim831  | 190819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근육토끼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꿀꾹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국민만세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홍초홍홍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 190819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기린융  | 190819   
비밀댓글입니다
크리스찬침침  | 190819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독자128  | 190820   
비밀댓글입니다
룰류랄랴리  | 190820   
비밀댓글입니다
복숭아  | 190820   
비밀댓글입니다
강유리  | 190820   
비밀댓글입니다
봄에  | 190820   
비밀댓글입니다
좋아사랑해  | 190821   
비밀댓글입니다
지민뿌우  | 190821   
비밀댓글입니다
쿠쿠  | 190821   
비밀댓글입니다
shy9931  | 190821  삭제
정국이지민이가 너무 불쌍해서 이제 영화 미스트처럼 그냥 갑저기 하루아침에 모든게 해결되버리는 결말이라두 주고싶네여 흑흑흑 왜이렇게 대단하게 쓰시는거에여 ㅠㅠ 실감이 너무 나벌임..ㅠㅠㅠ
아이보리베이지  | 190821   
비밀댓글입니다
근육망개  | 190821   
비밀댓글입니다
서미  | 190822   
비밀댓글입니다
코코난  | 190822   
비밀댓글입니다
 | 190823  삭제
비밀댓글입니다
가을  | 190823   
비밀댓글입니다
가을  | 190824   
비밀댓글입니다
가을  | 190824   
비밀댓글입니다
초코봉봉  | 190825   
비밀댓글입니다
swan  | 190826   
비밀댓글입니다
국영민사  | 190827   
비밀댓글입니다
소요반  | 190827   
비밀댓글입니다
찜꾹  | 190827   
비밀댓글입니다
말챠  | 190827   
비밀댓글입니다
찜니조아23  | 190828   
비밀댓글입니다
낮잠  | 190901   
비밀댓글입니다
그래놀라  | 190909   
비밀댓글입니다
 | 190911   
비밀댓글입니다
꾸기토끼  | 190917   
비밀댓글입니다
궁민하세얌  | 190926   
비밀댓글입니다
그린이  | 191001   
비밀댓글입니다
둥둥이  | 191016   
비밀댓글입니다
    : 보안코드 이미지 : 보안코드 입력폼 비밀글
목록으로
jack

오늘 하루동안 보지 않기